[중부일보]이천센터, 어린이식품안전체험 프로그램 ‘큰 호응’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센터장 장재권, 이하 이천센터)가 미취학이나 학령기 아동들이 식품의 위생·안전·영양에 대한 학습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이천센터에 따르면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관계로 오는 5월까지 예약 마감에 이어 하반기 예약이 줄을 잇고 있는만큼 체험관 방문 예약은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놀이터 개념으로 쑥쑥 놀이터(올바른 식생활), 뽀드득 놀이터(식중독 예방), 골고루 놀이터(편식예방), 몸속 놀이터(건강한 소화), 찰칵 놀이터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센터를 방문했던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공히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편식 예방 등 올바른 식생활 확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해 와 이천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이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평이다.

장재권 센터장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이 이천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웅섭 기자 1282kim@joongboo.com